[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LH가 하남감일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1만1219㎡를 공급한다.

LH는 14일 “하남감일지구 최초로 근린생활용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안마시술소, 단란주점을 제외한 건축법상 제1·2종 근린생활시설이 허용되며,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동시설, 오피스텔을 제외한 업무시설, 학원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필지당 면적은 705㎡∼2020㎡이며 공급예정가는 3.3㎡당 1500만∼1900만 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50∼300%로 최고 5∼6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는 168만7000㎡ 면적에 1만3000호, 3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위례신도시·미사강변도시와 연결선상에 있고, 잠실까지 1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반경 5㎞ 이내에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난다.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잠실∼위례간 간선도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천마산, 금암산 등 주변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한 녹색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거여·마천지구, 3기 신도시로 개발될 하남교산 지구와 함께 강남권 신흥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이라는 게 LH의 설명이다.

 

공급필지 입찰신청은 내달 5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가능하다.

계약 체결은 내달 12∼18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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