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연안해운 산업 주요 정책을 소개하는 설명회가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인천을 시작으로 21일 목포, 28일 부산 등에서 연안해운 분야 올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는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수부는 설명회에서 안정적인 여객 운송체계 구축,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및 서비스 제고, 친환경 녹색해운 선도, 연안해운 활력 제고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도서민 생필품 운송비 지원, 도서민 차량 운임지원 확대, 준공영제 확대, 전자 승선관리시스템 도입, 바다로 상품 확대 등을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한국해운조합은 경영지원 서비스, 해상보험, 선원임금채권 보장기금, 여객선 터미널 관리·운영 등 연안해운 업계 지원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은 14일 오후 2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5층 대회의실, 목포는 21일 오전 10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2층 대회의실, 부산은 오후 2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해수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안해운 분야 주요 정책을 업계와 공유하고, 연안여객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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