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12일부터 우수협력기업을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이날 청우하이드로, 삼일피엔유, 한성더스트킹 등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 3곳을 찾아 애로사항 및 불합리한 관행 등에 대해 직접 청취하고 우수기업 인증패를 전달했다.


현장 간담회에서 박 사장은 특화된 해외동반진출 사업인 ‘K-장보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국내기업들의 제품 홍보 및 수출상담 자리를 더욱 확대할 것을 약속했다.

박 사장은 또 협력연구개발에 성공한 발전기자재를 수출시범화 품목으로 지정했다.

 

중부발전이 운영하는 해외발전소가 지난해 직접 구매한 국내 중소기업제품은 총 1000만 불 이상으로 중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찌레본, 탄중자티 등에서 해외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덕분이라고 중부발전 측은 설명했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국내 중소기업이 국내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시장에서 히든 챔피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현장경영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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