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현대건설은 헬리오시티 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헬리오시티는 서울 송파구 가락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로 사업기간이 총 15년, 단지 규모는 9510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장이다.
주간사 HDC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삼성물산이 함께 시공에 참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기한 내 준공 승인을 받아 입주할 수 있게 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말, 준공 인가와 관련한 논란이 있을 당시 현대건설이 무사히 준공 인가를 얻으면서 논란이 수그러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이 같은 능동적인 업무협조 등 사업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주영열 조합장은 “성실하게 시공해 준 것과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조합원의 마음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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