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가 서각동호회 전시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원주시청에 기부했다.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서각동호회 전시회 수익금 310만 원을 7일 원주시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철도공단 강원본부 서각동호회는 지난 2008년부터 활동해오고 있다.

이 동호회는 지난해 12월 전시회를 열어 약 10여 점의 작품을 판매, 마련된 310만 원의 수익금을 원주시 소외이웃에 기부하기로 했다.


철도공단 서각동호회 유영남 작가는 “자식과 같은 서각이지만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취지에 동참을 결정했다”며 “기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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