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동주택 관리비와 전자입찰 등에 대한 새로운 통계가 제공된다.
관리비 통계가 분양·임대나 위탁·자치 등 유형별로 세분화되며 공동주택의 공사 용역 등 전자입찰에 대한 통계도 제공된다.
한국감정원은 1일부터 K-apt에서 세분화된 신규통계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리비 통계는 분양 임대 등 공급유형, 위탁 자치 등 관리방식, 중앙 개별 등 난방방식, 고·저층, 복도 유형,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유형, 가구수 구간 등 유형별로 세분화해 제공된다.

전자입찰 통계는 공사 용역 물품 위탁 등으로 분류, 17개 시·도, 기관 등 유형별로 구성돼있다.

이번 신규통계는 수년간 K-apt에 축적된 공동주택 관리정보를 바탕으로 구축됐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앞으로도 관리비와 전자입찰 통계를 고도화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책결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