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4생활권에는 장애인·청소년 복지기능을 제공할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의 설계안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는 반곡동 복4-1구역 1만5019㎡에 연면적 1만346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계획됐다.
총사업비 463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청소년복지지원센터 등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공모는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등 다양한 수요자가 모두 편리하고 향후 복지 수요 변화에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설계안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오는 14일 참가등록을 받아 4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 25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건축사사무소 좋은집 김규린 대표, 비에스디자인건축사사무소 이관직 대표, CGS건축사사무소 신춘규 대표, 이화여대 이동훈 교수, 연세대 임호균 교수 등 5명이 참여한다.


행복청에는 총 6곳의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들어서게 된다.
1생활권 종합복지형, 2생활권 가족복지형은 운영 중이며 3생활권 보건복지정보형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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