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에너지공기업이 설을 맞아 지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전력은 31일 전국전력노조와 함께 광주와 전남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나주 영산포 종합사회복지관에 공기청정기와 절전형 히터 등 1000만 원 상당 물품도 지원했다.
기부물품은 한전이 적립해온 지역사랑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이에 앞서 30일 한전KPS 봉사단은 나주 목사고을시장을 방문해 라면 200박스와 밑반찬 등 후원물품을 구입, 지역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중부발전 본사 사회봉사단은 29일 보령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 행사와 노인장애가정 생필품 전달 등을 실시했다.
또 중부발전 서울건설본부 사회봉사단은 저소득층 가정과 경로당에 생활용품을 지원과 배식봉사를, 서천건설본부 사회봉사단은 발전소 주변 24개 자매결연 마을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


한전 김성윤 상생발전본부장은 “소외계층에게 희망과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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