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자력 유관기관 5개사는 31일 밥상공동체연탄은행복지재단에 연탄지원금 2억 원을 전달했다.


한수원과 한전KPS, 한전KDN,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등 이들 5개사가 이날 전달한 성금은 연탄 25만 장을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연탄가격이 지난 3년간 매년 20%씩 인상됨에 따라 소외계층 연탄난방 가구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한 데 따른 것이다.
구입한 연탄은 에너지 빈곤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특히 에너지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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