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전KDN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협력연구개발사업을 지난 28일부터 오는 3월 13일까지 공모한다.


협력연구개발사업은 사업화가 가능한 에너지ICT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개발하는 공동 연구개발과제다.
연구개발 전담부서 또는 부설연구소를 보유한 전력ICT 분야 중소기업은 신청 가능하다.


사업 수행기업으로 선정되면 해당 기업은 총 연구개발비의 60% 범위 내에서 최대 3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발기간은 2년 이내로, 지원 과제수는 기업당 1개다.


한전KDN은 지난 2005년부터 이 같은 사업을 펼쳐 14년 동안 37개 중소기업에 총 65억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또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에너지ICT 융복합 사업도 발굴한 바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공모는 지난해보다 4개월 앞당겨 조기 시행하게 됐다”며 “해외 판로개척 지원도 준비돼 있는 만큼 전력ICT 분야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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