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올해 635억 원 규모의 공사 23건을 발주한다.


28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전체 발주량은 총 199건 873억 원 규모다.
이 가운데 공사는 ‘청주 전시관건립사업 조성공사’ 등 23건, 635억 원이 발주된다.
용역은 ‘충주 북부산업단지 사후환경영향조사 용역’ 등 35건 148억 원, 물품은 90억 원 규모의 141건이 발주될 예정이다.
올해 발주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충북개발공사는 내다봤다.


충북개발공사는 지역제한입찰을 집행하거나 수의계약을 체결할 경우 지역업체와 우대, 도내 업체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또 상반기 내 60% 이상 공사를 조기 발주하기 위해 △긴급입찰제도 △발주검토 및 적격심사 △실시계획 및 환경·교통영향평가 △토지보상협의 등을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박윤승 회계계약부장은 “청렴한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계약의 모든 과정을 조달청의 나라장터 및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며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 등 과제를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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