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배동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23일 이강래 사장과 입사 1~7년차 젊은 직원들이 김천 본사에서 ‘CEO 공감 토크’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직원들이 설문을 통해 준비한 ‘사장님께 바란다’ 소개 시간과 ‘사장님 궁금해요’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젊은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미래에 대한 고민과 시대변화에 따른 경영·조직문화 개선을 요구했으며 이에 대해 이 사장은 평소 갖고 있던 생각을 진솔하게 답했다.
이 사장이 즉석 질문 신세대 용어에 진땀을 흘리기도 했지만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소통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사장은 “도로공사의 핵심가치 중의 하나가 바로 소통”이라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일회성이 아닌 각 부서별 소통으로 확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외부고객이나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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