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배동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도입했던 전세임대주택 주거생활서비스 시범사업을 올해 확대할 계획이다.

 

LH는 24일 전세임대주택 입주자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입주자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올해에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시범사업으로 도입했던 5가지 서비스는 △대학생 먹거리 지원 △독거노인 등 돌봄 △직업교육 및 취업알선 △커뮤니티 활동 지원 △생활증진 프로그램 제공이다.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에 참여한 입주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조사를 한 결과, 만족도는 86점으로 나타났으며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LH 관계자는 “전세임대 생활지원서비스 시범사업의 성과를 검토해 개선하고 올해 전세임대 주거생활서비스가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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