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23일 서울 강남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 등을 원안 의결했다.


이날 기계설비건설협회는 올해 12.4% 증액된 57억3000만 원의 세출예산을 확정했다.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연구용역과 시행준비 인력확충 등을 위해 신설한 법제사업비에서 주로 증액됐으며 창립 30주년 행사비도 계상됐다.


아울러 기계설비건설협회에서 독립된 신문사 법인을 설립, 기계설비 주간신문을 창간키로 했다.
신임 감사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남성기전 최전남 대표가 선출됐다.


이 밖에 국토교통부 박병석 건설산업과장 등에게 외부인사 감사장을, 기계설비건설협회 이경식 강원도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백종윤 기계설비건설협회장은 “올해는 창립 30주년과 기계설비법 하위법령 마감 등 기계설비인에게 희망과 축복의 해가 될 것”이라며 “직접시공과 전문성을 강화해 건설 산업의 한 축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