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지난해 여수·광양항의 총물동량은 3억300만t으로 집계됐다.


22일 여수광양항만공사(YGPA)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광양항 총물동량은 지난 2017년 2억9384만9375t보다 944만t가량 늘었다.
컨테이너물동량도 2017년 223만3213TEU 대비 지난해 실적은 240만1000TEU으로 소폭 상승했다.
지난 2014년 233만8000TEU를 달성한 이후 감소 추세에 있던 컨테이너물동량이 반등한 것이다.


YGPA 관계자는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총물동량은 3억1000만t, 컨테이너 물동량은 255만TEU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오는 2027년에는 총물동량 4억t, 컨테이너 물동량은 370만TEU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YGPA는 오는 24일 ‘여수·광양항 3억t 달성 기념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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