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광산 회사와 굴삭기 총 36대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는 80t급 굴삭기 6대와 52t급 20대, 38t급 10대 등 총 36대를 공급하게 됐다.
발주사는 ‘네이멍구 몽신 석탄 유한책임회사’로, 이들 굴삭기는 중국 광산 밀집지역인 네이멍구에 쓰일 예정이다.


네이멍구 몽신 석탄 유한책임회사는 광산 4곳을 운영하며 대형 굴삭기 100여 대와 휠로더 30대 이상을 운용하는 광산 회사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광산시장의 유력 고객사를 장기적으로 확보한 것”이라며 “다른 대형 고객사 대상 영업활동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