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배동호 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새만금청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2018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체계와 민원처리 실태를 평가해 기관 유형별로 상대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 기관 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이 44개, 광역 지자체 17개, 기초 지자체 226개, 교육청 17개이다.

 

새만금청은 민원업무를 민원총괄, 건축·기업지원, 지적·기반시설, 정보·통신 등 4개 영역으로 나누는 한편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 민원인허가 담당자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민원처리 상황을 점검해 민원의 처리 기간을 법정 기간의 절반 가량으로 단축해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과 서식 및 절차를 담은 민원업무편람 정비, 홈페이지 게재 등에도 주력해왔다.

 

이철우 새만금청장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함께 국민이 원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