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21일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은 전자기록물 실시간 이관, 최적 생산 및 관리 프로세스 등으로 설계됐다.
분류체계관리시스템도 도입, 기록관리 외에도 조직·인사관리 등 경영사무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스템에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관련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단순 검색 및 열람을 넘어 개별 사용자에게 업무 관련 문서를 추천하고 질의답변도 할수 있도록 챗봇을 접목했다.
중부발전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록관리서비스를 제공, 사용자의 문서업무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중부발전은 전자기록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2015년부터 기록관리기준표와 전자결재시스템 등을 구축해왔다.
지난해 2월에는 ‘AI 기반 스마트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 이번에 완료하게 됐다.


박형구 사장은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기록물 관리 방안을 제시하게 됐다”며 “향후 대국민 기록물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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