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이스타항공은 내달부터 인천에서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각각 신규 취항한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내달 1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매일 운항된다.
오후 9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현지시각 오전 12시 35분에 나트랑에 도착한다.
도착편은 현지시각 오전 1시 35분 나트랑에서 출발해 오전 8시 35분 인천에 도착한다.
항공편은 편도총액 기준 8만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내달 15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매일 운항된다.
오후 7시 20분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11시 20분 푸꾸옥에 도착한다.
도착편의 경우 푸꾸옥에서 오전 12시 20분 출발, 오전 6시 5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편도총액 9만9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노선으로 다낭, 하노이에 이어 베트남의 4개 관광도시에 취항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는 31일까지 신규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할 경우 추첨을 통해 일본 국제선 왕복항공권과 현지 리조트 숙박권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스타항공 문종배 영업부사장은 “올 첫 정기노선으로 나트랑과 푸꾸옥에 신규 취항하며 노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며 “현지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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