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배동호 기자] 캠코는 캠코형 혁신 우수사례의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해 ‘캠코 혁신우수사례(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민이 생각하는 혁신의 지향점과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혁신우수사례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캠코형 혁신사례 최우수상은 ‘창원시 복합공영주차타워 개발사례’가 선정됐다.

‘창원시 복합공영주차타워’는 주차 및 노인 의료시설 부족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캠코가 지방자치단체의 유휴 부동산을 활용해 개발한 사례다.

 

우수상에는 장기소액연체로 고통 받는 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 사업, 장려상에는 국토교통부와 협업을 통한 국유재산 전자계약 서비스 도입,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민 반대시설을 지역주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개발한 ‘광교법조타운’, 일자리센터 잡(Job)카페 ‘청춘발산공작소’ 개소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노력한 사례들이 선정됐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그동안 캠코는 가계·기업·공공부문의 사회·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공적자산관리전문기관으로서 정책수요자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국가경제의 혁신과 도약을 선도하는 금융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캠코型 혁신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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