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16일 스페인 개발부를 방문, 국토교통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김 장관과 스페인 개발부 아발로스 장관은 건설 분야에서의 제3국 공동진출 사업을 발굴하고 중남미·아시아 등 진출 지역 다변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스마트시티 철도 항공 도시개발 등을 담당하는 각국 공기업 간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투자개발사업(PPP)에 대해서는 우리나라의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스페인 금융공사(ICO) 간 협력 강화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16일 KIND와 ICO는 MOU를 체결하고 건설 분야 PPP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7일에는 바르셀로나로 이동해 카탈루냐 무역투자청과 우리나라 스마트도시협회 간 스마트시티 MOU 행사에 참석했다.
이후 바르셀로나의 스마트시티 기법과 도시재생 연계 현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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