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전세임대주택에 비주택자 1010명이 지원, 내달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LH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비주택 거주 주거급여 수급자 1010명이 매입·전세임대 주택에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LH는 기존 주택을 매입해 저렴하게 임대하는 매입임대, 전세 계약을 체결해 임대하는 전세임대 등 주거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한 고시원, 여인숙, 쪽방, 컨테이너, 움막 등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비주택거주자는 자격검증을 거쳐 매입임대나 전세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다.


올해는 오는 4월과 9월에 신청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LH 김경철 주거복지사업처장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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