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올 한 해 공급되는 골재가 2억6569만9000㎥로 확정됐다.

지난해 공급 물량 1억8727만8000㎥보다 42%가량 늘었다.

그만큼 공사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예측에 따른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골재수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올해 예상되는 지역별 골재수요량은 수도권 1억433만9000㎥(41.4%), 경상권 6667만1000㎥(26.3%), 충청권 3701만7000㎥(14.6%), 전라권 2692만7000㎥(10.6%), 강원권 1215만9000㎥(4.8%), 제주 593만3000㎥(2.3%) 등이다.

분기별 수요량은 1분기 19.5%, 2분기 26.8%, 3분기 26.4%, 4분기 27.3%다.

 

국토부 관계자는 “골재수급 안정화를 위해 신규 채석단지 지정이나 기존 채취장 허가물량 확대 등을 통해 산림골재 생산을 늘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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