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 안전체험이 참여자 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4일 행정안정부에 따르면 ‘2018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실’ 만족도 조사 결과 25개 프로그램 가운데 승강기 안전체험이 1위를 차지했다.


승강기 안전체험은 승강기 공단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주최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승강기 안전 체험차량을 이용, 시청각 교육과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탑승 체험을 제공한다.
차량 외부에는 대형 모니터를 설치해 애니메이션으로 승강기 이용 방법과 사고 대응 방법을 가르친다.
지난해에는 53회에 걸쳐 10만212명에 교육한 바 있다.


승강기공단 김영기 이사장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승강기 안전교육으로 사고 예방을 도모할 것”이라며 “올해도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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