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현대건설은 지난해 임직원 등 3883명이 국내외 20개 나라에서 40여 개 활동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국내에서 소외계층 2000여 명에게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난방, 영양식, 도시락, 교육 장학, 도시 미관 등을 지원해왔다.
이로 인해 지난해 11월 서울시로부터 사회공헌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H-CONTECH 봉사단’을 파견, 해외 현지 대학교에 건설 경험을 공유하고 세미나를 열었다.
베트남에서 △스마트 건설 기술 전수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안 △벽화 및 도색 등 봉사를 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찔레본 내 3개 마을을 찾아 빈곤가구 8가구를 신축하고 초등학교 화장실 4개를 건립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이 진출한 지역에서 지역 주민이 자립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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