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감정원은 ‘2019년 제1회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신청을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 관련 △공법 △조세 △회계 △리스크 관리 △입지 및 타당성 분석 △마케팅 전략 △자금조달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수료하면 감정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후 부동산개발업을 등록할 경우 전문인력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전교육은 내달 25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일 동안 감정원 대구본부에서 진행된다.


신청 조건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자격요건을 갖춘 대상자다.
금융위원회에 공인회계사로 등록한 이후 해당 분야에 3년 이상 종사했거나 은행에서 10년 이상 근무하는 등 조건을 갖춰야 한다.


신청서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교육 담당자 이메일(k25835@kab.co.kr)로 접수하면 된다.
양식은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www.kab.re.kr) 또는 정원 홈페이지(www.kab.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의 육성을 지원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정원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재지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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