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배동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건설·유지관리 분야 특별과제 기술공모를 개최한다.

도로공사는 11일 건설·유지관리 신기술 개발 지원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고속도로 건설현장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건설기술 △우천 시 차선도색 시인성 향상 및 내구성 증진 기술 △도로보수 시 발생하는 비산먼지, 슬러지 제거 기술 △고속도로 GPS 음영구간 위치정보 수신 기술 등이다.

‘도공기술마켓’(market.ex.co.kr:5004)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기술을 상시 등록하고, 시장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도공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이 우수한 신기술을 개발하고도 공공기관 등 수요자들이 알지 못해 사장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됐다.

 

이강훈 부사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도로교통분야 혁신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연구개발이 필요한 기술은 개발자금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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