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배동호 기자] 조달청은 강원도와 벤처나라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조달청은 강원도청에서 지역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개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벤처나라는 지난 2016년 창업·벤처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개설한 전용 상품몰이다.

 

이번 MOU로 강원도가 추천한 도 내 창업·벤처기업 우수상품은 벤처나라에 등록 후 지정증서 부여, 조달등록교육 및 신문, 인터넷 방송 등 홍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강원도는 세라믹 복합 신소재, 의료기기산업 등의 강점을 가진 기업이 많다”며 “벤처나라를 통해 앞서 7개사의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 청장은 지난해 해외조달시장진출유망기업(G­PASS기업)지정을 받은 폴리에틸렌(PE) 하수관 제조업체인 월드케미칼을 이날 방문, 업계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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