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기계설비업계가 기해년 신년인사회를 갖고 기계설비법 제정 마무리, 4차 산업 융복합 등을 통한 역량 강화를 다짐했다.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는 9일 서울 서초동 엘타워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국회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과 국토교통부 박병석 건설산업과장, 기단련, 대한설비공학회, 한국설비기술협회,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한국설비설계협회 등 5개 단체장과 회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단련 백종윤 회장은 “올해 기계설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 마무리를 통해 국민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순자 국토위원장은 “기계설비산업은 기계설비법 토대 위에 IoT,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해 4차 산업 핵심 기술로 성장, 일류 건설산업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도 8일 서울 강남구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회원사와 조합원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가졌다.


백종윤 기계설비협회장은 “올해 기계설비협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급변하는 환경 속 변화와 혁신 도약의 전환점으로 삼아 역량과 위상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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