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연구원에 김현곤 원장이 10일 취임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지난 7월 차득기 전 원장이 퇴임한 후 5개월 동안 기관장을 공모한 바 있다.
신임 김현곤 원장은 해외 유학과 후학양성 경험, 학술 전문지식 등을 겸비한 점을 인정받아 취임하게 됐다.


김 원장은 1961년생으로, 경상남도 진주 출신이다.
서울대 경제학학사와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고 일본 쓰쿠바대에서 경영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주임연구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 한양대 과학기술정책학과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김 원장은 “공간정보연구원은 LX의 기존 업무를 넘어 미래먹거리와 신사업모델 발굴에 앞장서야 한다”며 “수평적인 소통리더십과 사람을 키우는 코칭역량으로 공간정보연구원의 브랜드 가치를 50% 이상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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