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국가어항 8개항의 정비사업과 어촌뉴딜 300 사업으로 선정된 10개소에 총 451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여수해수청은 여수시에 △안도항 낚시관광형 다기능 어항 개발사업 53억 원 △돌산항 정비사업 31억원 △낭도항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13억원 등에 총 102억원을 투입한다.


고흥군의 경우 △풍남항 정비사업 51억원 △시산항 보강사업 54억원 △오천항 기본설계용역 6억원 등 총 114억원을 투자한다.
장흥군 회진항에는 6억원을 들여 유지준설사업을 추진한다.


또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여수해수청 관내 10개소에는 2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안도항 월호항 죽포항 선정항 덕흥항 상진항 화포항 노력항 등에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오는 2020년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총사업비 897억원을 들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여수해수청 문용근 어항건설과장은 “앞으로도 어촌 인프라인 국가어항의 어항시설을 지속적으로 정비 및 확충해나갈 계획”이라며 “지자체가 추진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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