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2019년도 경기도 발주계획을 8일 공개했다.

올해 총 발주물량은 공사 49건 2495억 원, 용역 230건 817억 원, 물품(지급자재) 855억 원 등 총 4167억 원에 달한다.

 

주요 발주 예정 공사는 △광주역세권 A1, A2블록 주택건설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통합발주 87억 원(1월) △다산신도시 북부간선도로 확장공사 95억 원(2월) △고덕택지 서정리역세권 공공시설 조성공사 160억 원(4월) △안성중소기업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250억 원(10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스마트산단 구축사업 200억 원(10월) △경기도시공사 융복합센터 건립공사 1350억 원(12월) 등이다.

 

아울러 서울주택도시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주요 공공 발주기관들도 이달 내로 올해 발주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입찰 경쟁이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 및 관련 법령에 따른 지역제한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의 2019년 한 해 및 월 발주계획 및 입찰참가 자격에 대해서는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정보마당-입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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