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한국시설안전공단 강영종 이사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7일 퇴임했다.

신임 이사장 부임까지 강부순 부이사장이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게 되며 강 이사장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교수로 복귀한다.


강 이사장은 지난 2016년 1월 제9대 이사장으로 취임해 성능관리 중심으로의 시설물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하며 조직 개편 등 변화를 이끈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시설안전공단은 지난 2017년과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 A등급을 획득하고 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이날 이임식에서 시설안전공단 노동조합은 발전과 직원 사기 진작에 기여한 공로로 강 이사장에게 명예조합원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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