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철도차량 유지보수 분야에서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인 ISO/TS 22163 인증을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ISO/TS 22163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철도산업 국제 품질경영시스템 규격이다.
서울교통공사는 독일 인증기관 TUV Rheinland로부터 철도차량 유지보수 분야의 표준규격 10개 분야, 270여 개 항목을 심사받은 바 있다.
심사 후 품질관리 분야에서 주효한 평을 받아 인증을 취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인증 취득으로 해외 철도 관련 프로젝트 입찰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1년 11월까지다.


서울교통공사 김태호 사장은 “철도 분야 국제 품질표준에서 제시한 품질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전동차 유지보수 품질을 향상시켜 해외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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