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동아시아 지역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기법을 가르친다.
이를 위해 7일 세계은행(WB) 한국사무소에 전담직원을 파견했다.
 

이번 파견은 지난해 4월 캠코와 WB가 체결한 협력각서(MOU) 가운데 상호 직원파견 내용에 대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개발도상국의 금융 안전성 도모 및 부실채권정리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파견 직원은 한국사무소에서 2년 동안 근무하며 부실채권 인수 및 정리기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기획재정부와 WB는 우리나라의 개발경험을 공유하고자 지난해 9월 WB 한국사무소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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