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의 연결도로가 확충된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3일 광양항 동측배후단지와 광양 성황도이지구를 연결하는 성황고가교를 착공한다.


성황고가교 건설사업은 총사업비 344억 원을 투입, 교량 495m와 4차선도로 844m를 짓는 것이 골자다.
남광토건이 시공하고 천일 등이 건설사업관리단으로 참여한다.
여수해수청은 내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해 수로와 철길로 단절된 동측배후단지와 성황도이지구 구간을 연결할 계획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성황고가교 건설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항만배후단지 개발을 촉진시키고 물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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