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과 공항신도시를 잇는 사금교가 확장개통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사금교를 4차로로 확장개통 했다고 밝혔다.


사금교는 인천공항 열병합발전소와 자원회수시설을 연결하는 소규모 교량으로 이용됐다.
이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가 요청해 자유주역지역 후문과도 연결하게 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최근 자유무역지역 활성화와 대형업체의 입주 등 교통수요가 늘어나 왕복 3차로를 4차로로 확장개통 하게 됐다고 밝혔다.
가속차로도 신설돼 삼목1사거리 교통흐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사금교 확장 개통으로 자유무역지역 출퇴근길 혼잡이 완화되고 지역주민 편의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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