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볼보건설기계가 도로포장 건설장비 신제품 4개 모델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아스팔트 피니셔 P6820D와 P7820D, 진동단뎀롤러DD105, 진동롤러 SD115B 등 4개 모델이다.
이들 모델에 엔진 출력이 유압의 흐름에 따라 자동 조절되는 유압시스템이 적용돼 최대 40%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볼보건설기계측의 설명이다.
또 메인판넬을 교체하고 보조판넬도 좌우 구분 없이 레벨링장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트랙탠션도 자동으로 조정돼 운전자가 트랙을 조정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진동단뎀롤러 DD105에는 낙하물·전복·미끄럼방지시스템을 도입, 안전성을 높였다.
진동롤러 SD115B는 사각지대 없는 작업 시야가 제공되고 전복방지시스템과 히터 에어컨 등 편의장치도 배치됐다.
방진고무마운트도 장착, 진동이 차단되고 에코모드를 가동할 경우 연료도 40%까지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볼보건설기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프레드릭 루에쉬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4개 신제품은 모두 볼보 독일공장에서 설계 생산돼 국내에 판매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제품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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