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조달청은 1월 첫째 주(1월 1일~1월 4일) 주간 입찰동향을 발표했다.
충북개발공사의 ‘충주 북부산업단지 조성사업 조성공사’ 등 총 13건 93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모두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공사다.
전체의 약 51%인 48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4건 43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896억 원이다.
이 가운데 439억 원 상당의 공사에는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발주량은 충청북도 679억 원, 경기도 126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34억 원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가운데 679억 원 상당의 충북개발공사 ‘충주 북부사업단지 조성사업 조성공사’는 종합평가낙찰제로 집행된다.
나머지는 적격심사 26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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