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조후현 기자] 안산 시흥과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27일 안산시청에서 넥스트레인주식회사와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 시흥 2개 노선과 여의도를 최단거리로 연결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53분에서 22분으로 단축된다.
안산 한양대역의 경우 여의도까지 기존 100분에서 25분까지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김정렬 제2차관은 “15년 이상 지연된 신안산선 사업이 본 궤도에 안착했다”며 “2019년 조속한 착공을 위해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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