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보수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내봉사단 소속 회원 14명은 콜롬보 외곽에 위치한 소외계층 밀집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또 주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 놀이문화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놀이도 선사했다.

이 지역은 지난해에도 홍수로 큰 피해를 입는 등 해마다 기습 폭우로 상습 침수를 겪어 왔다.

 

이번 봉사활동 비용은 회사 지원금과 사내 봉사단 회원들의 성금으로 마련했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올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활동을 벌이는 등 해마다 세계 곳곳의 열악한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고 있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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