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한항공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이재민에 생수 2만4000개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정기편(KE627)에 1.5L 크기의 생수 2만4000개를 실었다.
생수는 자카르타 공항에 도착한 후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자카르타 적십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지난 22일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 인근 해변에 3m 크기의 쓰나미가 덮쳐 수백 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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