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이지현 기자] 4대 항만공사(PA)가 신규 연구개발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4대 PA는 이 같은 내용의 ‘4대 항만공사 공동연구개발사업 개방형 아이디어 공모전’을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연다.


이번 공모전은 항만 및 해운물류 분야 전반에 대한 산학연의 기술수요 및 연구 아이디어 파악이 목적이다.
채택된 제안은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따진 후 내년 항만공사 공동 R&D 사업에 반영된다.


공모전은 기관과 개인 등을 구분해 아이디어를 접수받는다.
개인 부문은 제안요구서 접수 후 서면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관은 제안요구서와 연구제안서를 제출, 이에 대한 서면 평가와 발표 평가를 받아야 한다.
기관과 개인 각각 최우수 1건과 우수 2건이 선정된다.
요구서는 이메일(pa.joint.research@gmail.com) 접수만 가능하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4대 PA의 공동 연구개발사업을 국민과 함께 내딛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해 항만 및 해운물류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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