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김성원 기자] 한국감정원이 기존 부동산의 성능 개선을 위한 건축물 에너지성능관리 사업 최종결과 발표회를 21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건물 10개 동에 대한 현장조사 및 컨설팅 결과, 기존 건축물의 전반적인 성능 개선을 위한 커미셔닝 발표, 건축물 및 설비 관리를 위한 매뉴얼 소개 등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건축물 및 설비 관리를 위한 매뉴얼엔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축물 에너지절감 생활습관부터 대형건물의 전문설비 관리 등 다양한 건물관리 방법이 담겼다.

매뉴얼은 오는 27일 녹색건축 포털 ‘그린투게더’(greentogether.go.kr)를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체 건축물의 97%를 차지하는 중·소형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관리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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