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국토교통부가 스마트시티 테마형 특화단지 마스터플랜 수립 지원대상을 공모한다.


이 사업은 도시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 생활편의를 개선하거나 산업 문화 등의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마스터플랜 수립을 돕기 위한 것이다.
기성 시가지의 특성과 스마트서비스 도입 목적에 따라 생활편의 특화형, 산업육성 특화형, 문화·관광 특화형, 재난안전·환경형 등 4개 유형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4곳을 선정, 마스터플랜 수립용역과 전문가 컨설팅을 위해 2억2500만 원씩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공모에는 모든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고 2개 이상 지자체의 협업 제안도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다.

 
국토부 이정희 도시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도시를 대상으로 지역의 여건과 수요에 적합한 특화 스마트시티를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총 12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테마형 특화단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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