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고양∼서대문, 남양주∼잠실을 잇는 M버스 노선이 빠르면 내년 초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광역급행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고, 고양 원당~서대문역과 남양주 별내~잠실역 사업자를 선정했다.


고양 원당~서대문역은 선진버스, 남양주 별내~잠실역은 대원운수가 각각 선정됐다.

노선협의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준비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초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고양 원당~서대문역 노선은 기존 대중교통수단과 소요시간은 같지만 서울 방면 이동수요 분산을 통해 버스 입석 완화와 환승불편 해소를 위해 신설되는 것이다.
10대가 하루 50회 운행한다.


남양주 별내~잠실역 노선은 기존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시 70~90분 걸리던 것이 50분으로 단축돼 환승 불편은 물론 출퇴근 시간 단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0대로 하루 70회 운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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