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이스타항공은 21일 항공기 ‘보잉 MAX 8’을 미국 시애틀에서 김포국제공항으로 인도한다.


이번에 이스타항공이 들여오는 항공기는 보잉사의 ‘737-MAX 8’이다.
연료 효율은 기존 ‘737-NG’ 기종보다 14%가량 향상됐다.
최대 항속거리는 6570㎞로, 1000㎞ 이상 늘었다.
쿠알라룸프,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수 있다.


이 항공기는 내달 16일부터 내년 2월 7일까지 운항되는 부산~싱가포르 부정기편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최종구 대표이사는 “이번에 신기종을 도입하게 돼 더 넓은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앞으로 보잉과의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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