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KB국민은행은 20일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는 ‘리브(Liiv) 제로페이 서비스’를 개시했다.


제로페이는 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소비자가 QR코드를 제시해 결제할 수 있다.
판매자와 소비자 간 중계업체를 최소화해 신용카드보다 수수료율이 낮다.


국민은행은 앞서 지난해 7월 금융결제원과 공동으로 ‘리브 뱅크페이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세븐일레븐과 11번가, 신라면세점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바코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민은행은 뱅크페이에 이어 제로페이 서비스도 개시하게 돼 온·오프라인 상관 없이 쉽게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에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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