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박태선 기자]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21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1동 515-2에 비산자이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29층, 21개동 총 263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07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물량은 전용면적 39㎡ 110가구, 45㎡ 112가구, 49㎡ 274가구, 59㎡ 329가구, 75㎡ 120가구, 84㎡ 124가구, 102㎡ 4가구 등 대부분 중소형가구로 구성된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경수대로와 관악대로가 단지 앞에 위치하고 있다. 이밖에 서울외곽순환도로, 강남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깝다.
월곶~판교 복선전철도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또한 이마트 안양점이 도보 거리에 있고,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안양1번가, 안양중앙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안양동초등학교와 임곡중학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안양예고, 양명고, 양명여고, 대림대학교 등이 인근에 있다.
시립 비산도서관과 평촌학원가도 가깝다.

비산자이아이파크는 지난 11일 변경된 청약제도가 적용된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 물량 가운데 85㎡ 이하는 75%를 가점제로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25%는 추첨제로 배정한다.
85㎡ 초과는 30%를 가점제로 먼저 배정하고, 나머지 7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고, 나머지 25%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를 함께 추첨한다.

26일 특별공급, 27일 해당지역 1순위, 2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내달 8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 24일까지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안양시 비산1동 541-51에 있고 21일 문을 연다.
입주는 오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