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경제신문 임진택 기자] 대림산업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 일대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를 이달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총 823가구로, 이 가운데 403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 등이다.

대림산업은 층간 차음재를 60㎜로 두껍게 설계하고 욕실 바닥의 상부로 배관이 지나가도록 해 층간소음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가구 내부에는 LED 전구를 적용, 에너지를 절감하고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는 차량 위치인식 기술이 적용돼 차량 위치를 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이 있어 종로 및 강남권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청계천과 성북천도 가까이 있고 단지 반경 3㎞에는 서울숲이 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와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황확동 시장 등 재래시장이 인근에 있다.
또 가톨릭대 성바오로 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등 의료시설과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 대광중 대광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동대문구 용두동 251-9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이달 안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단지가 조성되는 용두5구역은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